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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공지사항 내용
사랑하는 서울특별시보건교사회 회원님들께

안녕하세요^^

지난 1월, 18대 서울특별시보건교사회를 시작하면서 우리 12분의 임원들과 함께 ‘외롭고 업무에 지친 우리 회원님들을 따뜻하게 품으며 서울시보건교사회가 함께 한다는 느낌이 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2019년 한 해가 저물며 서울시보건교사회 일 년을 되돌아봅니다.

 

우리는 참으로 많은 일을 했습니다.

 1월 보건교사 대체 시간강사비 인상을 위해 힘썼고 3월부터 인상된 강사료로 보건교사들이 모성보호 시간 및 육아시간 등 보건교사 시간강사 사용이 원활하도록 지원하였습니다.

2월 신규보건교사 학교적응 연수를 개최하여 학교업무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도왔으며, 일년동안 단톡으로 신규선생님들의 업무와 응급상황을 지원했습니다.

1월부터 기회가 될 때마다 교육감님을 뵙고 학교의 안전은 보건교사가 지킨다고 강조하며 보건교사들의 정책(보건지원강사 확대 배치, 보건교육조례안 지지, 보건교사 대체 시간강사비 적정화 등)에 귀 기울여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4월에는 52개 지역구의 대의원들과 함께 총회를 개최하고 소통하며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했으며 10년 된 서울시보건교사회 홈페이지를 개편하여 심플하고 세련된 분위기에서 질 높은 우수 자료를 나누는 장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과대학교의 업무지원강사 확대 배치에는 많은 노력과 정성을 기울였습니다. 서울시의회를 찾아가서 과대학교의 현실을 알리고 각종 관계 단체에 공문을 보내고 면담을 통해 협조요청을 하였고 그 결과 2020년에는 더 많은 보건지원강사를 배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팀에서는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보건교사들의 소리를 듣고 예산 수립 등 최선을 다해 보고서를 작성하여 2억 이상의 추가 예산을 받는 등 더 많은 학교가 지원(지원 시간 확대)을 받도록 애써 주셨습니다.

5월부터는 보건교육 진흥을 위한 조례안 발의를 위해 노력했고 수많은 회의와 시의회 방문, 토론회를 하였고 어려운 고비도 많았지만 12월 20일 발의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조례안은 서울시의 학교보건시스템을 튼실히 하며 보건교육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서울시보건교사회는 10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교육청에서 실시하는 학교보건컨설팅을 지원하며 저경력 교사들의 학교현장의 어려움 해소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14분의 선배교사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컨설팅을 지원하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정리해보니 총 110회의 문자를 발송하였고 59회의 메일 발송으로 회원님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자료, 좋은 연수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회원님들 개개인의 어려움에도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단위학교에서 어려움을 겪는 보건선생님의 소리를 듣고 지원청 장학사에게 협조 요청 면담을 하며 개개인의 어려움에 해결의 실마리가 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퇴직하는 선배 보건교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하는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기부금으로 운영하는 공로패는 후배교사들이 선배교사를 따뜻하게 보내는 촉매제 역할을 하였습니다. 후배교사들이 공로패를 수여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진심으로 선배교사의 퇴임을 축하해 준다는 소식을 들을 때는 ‘정말 잘 했구나!’ 하고 뿌듯했습니다. 기부금 모금에 동참해 주신 3분 선생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보건교사 인사관리 전보원칙의 보건교사 별도규정을 만드는 것은 아직 우리의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보건교사 전보 희망 시 초·중·고·특수학교 간의 급간 교류 허용 및 과대학교에 근무한 보건교사가 다음 학교 전보 시 소규모 학교 우선 배치하도록 하는 인사 전보 원칙을 꼭 실현하고자 합니다. 초과대학교의 기간제교사 배치도 해결해야 할 우리의 몫입니다. 환경위생과 미세먼지는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꾸준히 개진하고자 합니다. 전국 보건교사회 단위로는 보건교사 추가배치 법안이 통과되어야하고 환경위생과 미세먼지에 대한 학교보건법을 교육환경보호법으로 이관하도록 지지해야합니다.

 

좋은 정책 결정의 힘은 회원의 수에서 나옵니다.

 서울시보건교사회는 2년마다 선거를 통해 회장을 선발하며, 경력이 풍부하고 역량이 뛰어난 임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52개 지역구의 대의원들이 회원들을 위해 아낌없이 봉사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이득은 아무것도 없는 오로지 보건선생님들을 위한 희생과 봉사입니다. 이 자리를 통해 함께해 주신 임원들과 대의원님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 인사드립니다. 

 

우리는 더 뭉쳐야 합니다.

서울시의 모든 보건교사들이 서울시보건교사회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조례와 관련하여 다른 단체가 우리 회를 흔드는 때도 있었습니다만 우리는 회원들과 대의원의 힘으로 굳건하게 우리의 몫을 다했고 전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보건교육과 보건실 운영은 30년 이상 꾸준히 추진해 온 우리들의 정책방향입니다. 특히 보건교육을 빼고 우리의 자존감, 정체성을 논할 수 없습니다. 보건서비스와 보건교육이 시너지가 되어 학생들의 자기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될 때 우리는 보람과 자부심을 갖습니다. 시스템 부족으로 오는 보건교육의 어려움 또한 우리가 꾸준히 개선하고 발전시켜야 할 것입니다. 

 

서울시보건교사회는 회원님들과 소통하며 열린 마음으로 경청합니다. 소수의 목소리도 소중히 생각하며 함께하고자 노력합니다.

저는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서울시보건교사회 회장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임원님들과 함께 학생들과 보건교사를 위해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회원님들 가정에

좋은 일만 가득한 날들을 기원하며

사랑과 봉사로 회원님과 함께 합니다.

2019.12.25. 서울시보건교사회 회장 강류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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